성장부진은 몸무게가 5 백분위수 미만 그리고/또는 키가 5 백분위수 미만일 때, 또는 적어도 3개월동안 standardized Korean national growth chart에서 2 percentile curve이상 감소를 의미합니다. 성장부진은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저질환 없이 섭취량의 부족과 영양 불균형에 따른 성장부진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부진이 중요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영유아시기 부적절한 영양상태가 신체성장 저하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인지발달 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릴 때 살이 찌는 것은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며, 지방세포의 ‘부피’가 커지는 성인의 비만과는 매우 다릅니다. 한 번 늘어난 지방세포의 수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그 수를 줄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아비만은 나중에 다시 살을 찌우기 위한 공간이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과 같아 언제라도 살을 왕창 찌우게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실제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60~80%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미리 예방을 하여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열량을 조절하는 방법은 자칫 잘못하면 아이의 성장이나 신체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로 성장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아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면역기능을 보조하며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입니다. 모유수유아에서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로 결핍시 구루병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이후부터 만 2세
완전 모유수유하는 아이
철은 헤모클로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두뇌,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 입니다.
잘먹는 아이라고, 생후 6개월 이후 철분 부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자주 보채거나, 식욕 떨어지거나, 창백해 보인다면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